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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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어벤저스’ 라포엠, 첫 싱글 ‘돌로레’ 23일 발표…강렬한 매력

기사입력 2021.06.21 08: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페라 그룹 라포엠이 더블 타이틀로 컴백한다.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Dolore(돌로레)’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강렬한 색채를 띠는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라포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하는 원색의 강렬한 미장센이 어우러진 티저 이미지에 담긴 라포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블 싱글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Trilogy Ⅰ. Dolore’에는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과 ‘언월(偃月)’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낙점됐으며, ‘Dolore(고통)’이라는 싱글 타이틀에 걸맞게 비탄에 차 있지만, 완전히 결이 다른 곡으로 알려져 라포엠이 싱글 3부작 중 첫 번째 ‘Dolore’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라포엠의 더블 싱글 프로젝트는 트릴로지(Trilogy, 3부작)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발표하는 ‘Trilogy Ⅰ. Dolore(고통)’을 시작으로 ‘Trilogy Ⅱ. Speranza(희망)’, ‘Trilogy Ⅲ. Vincere(극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자, 정통 카운터테너(Counter Tenor)가 포함돼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고 있다.

라포엠(LA POEM)의 팀명은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예술가 보헤미안을 뜻하는 프랑스어 La Bohême과 시를 뜻하는 영어 Poem을 합쳐 한 편의 시 같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오는 26일, 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청주, 성남, 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투어에 앞서 새로운 음원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투어 콘서트는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모스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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