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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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4회 1K 무실점' 류현진, 2이닝 연속 삼자범퇴

기사입력 2021.06.21 03:1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시즌 6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 4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회에 이어 4회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5구째 컷패스트볼에 마운트캐슬의 방망이가 반응했는데, 타구가 다소 먹히며 유격수 보 비솃이 살짝 뛰어올라 처리했다.

이어 다음 타자 앤서니 산탄데르를 만난 류현진은 이때에도 유리한 볼 카운트를 선점한 뒤 4구째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던진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게 하며 이날 두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다음 타자 오스틴 헤이스와 승부에서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체인지업으로 3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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