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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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X이상민X박군X김희철, 단합대회 위해 특훈 '살기 폭발'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06.20 23:50 / 기사수정 2021.06.20 23: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 이상민, 트로트 가수 박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체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국, 박군, 김희철이 단합대회에 대비해 체력 훈련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이상민, 박군, 김희철은 축구장에서 만났다. 앞서 네 사람은 단합대회에서 가수 팀으로 뭉쳤고, 배우 팀(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최진혁, 오민석)에게 패배한 바 있다.

서장훈은 "체력적인 걸로 치면 1등하고 2등이 다 이 팀에 있다. 김종국, 박군이 이 팀에 있다"라며 의아해했고, 신동엽은 "원래 몇 명이 반 평균을 확 깎아 먹으면 도리가 없다"라며 거들었다.
 


김종국은 "우리 어떻게 할 거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무조건 이길 거라고 봐서 그런지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한다"라며 밝혔다. 김희철은 "이걸 느꼈다. 역시 팀에서 캐리 하는 사람보다는 구멍이 더 큰 존재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요즘 헬스장 다닌다"라며 자랑했고, 김종국은 "지자마자 그다음에 헬스장 다니더라. 헬스장 오는데 클러치 백을 들고 나왔다. 머신 옆에 두고 운동하고 있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또 김종국은 "너무 어이가 없는 건 질 수는 있다. 그 상대는 질 수가 없는 상대다"라며 발끈했고, 김희철은 "원희 형한테 달리기를 진 건 뭐냐. 우리 패배의 원흉이다"라며 이상민을 탓했다. 이상민은 "그 형 반칙이다. 내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뛰자고 했다"라며 억울해했다.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솔직히 형은 뭘 그렇게 잘했냐"라며 쏘아붙였고, 이상민은 "내가 바통을 줬을 때 재훈 형 정도는 따라잡을 줄 알았다"라며 공감했다.

더 나아가 김희철은 "내가 봤을 때 원흉은 박군인 거 같다. 강철에서는 온 힘을 다해서 하더라. 여기서는 하하 호호 하더라. 거기서는 안 되면 되게 하라고 하더니 여기서는 '안 되면 어쩔 수 없죠'라고 했다"라며 지적했다.



특히 서장훈은 멤버들이 제주도로 단합대회를 떠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종국은 기초 체력 훈련을 하자고 제안했고, 네 사람은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구호를 정하기도 했다.

이어 김종국은 타이어를 준비했고, 다른 멤버들이 힘들어하자 한 번에 세 개를 매고 뛰어 감탄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타이어 끌기에 도전했고, 김종국은 "저 타이어가 널 당기는 것도 아니고 가만있는 애를 왜 못 이겨"라며 다그쳤다.

김희철은 끝내 성공했고, 김종국은 "60kg과 함께 끌고 온 길이다. 할 수 있는데 왜 안 하냐"라며 응원했다. 박군은 "드디어 희철 형 눈빛에 살기가 생겼다"라며 부추겼다. 김희철은 "이상하다. 발이 가벼워졌다"라며 기뻐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우리가 워밍업을 끝냈으니까 개인 훈련을 하자"라며 열의를 불태웠고, 가수 팀이 다음 단합대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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