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국방방쿡쿡’ 멤버들과 캠핑 친구 도경완, 오상진, 김환이 거짓말 탐지기 등장에 긴장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 11회에는 도경완, 오상진, 김환이 캠핑 친구로 출연해 물 따귀를 벌칙으로 한 진실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 오상진, 김환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여기에 거짓말 탐지기까지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진다. 배우 팀 차태현은 전직 아나운서 3인방을 위해 예능 특급 훈련을 자처, 거짓말 탐지기와 불일치한 사람에게 ‘방방쿡’의 전매특허 물 따귀 벌칙 수행을 제안한다.
도경완은 김환의 폭로에 당황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김환은 도경완이 술에 취해 “‘내 아내 장윤정은 나랑 결혼해서 잘 된 것’이라고 말했었다”고 폭로, 모두가 합심해 진위 파악에 나선다. 과연 도경완의 취중 고백이 진짜 마음속에 담아놨던 진심일지 모두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을 향한 스윗한 면모를 자랑하며 주변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20개월 된 딸을 가진 아빠 오상진은 아이가 자랄수록 신혼 분위기가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그가 거짓말 탐지기의 짜릿함을 피하고 ‘사랑꾼’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환은 예전에 승무원 생활을 했던 아내가 장기 출장을 가면 공항 갈 때는 슬픈 발라드 음악을 틀고, 집에 올 때는 댄스곡을 틀었다는 제보에 대해 해명한다. 상황을 아름답게 매듭짓기 위한 김환의 눈물겨운 노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 남편들의 진실 토크는 오늘(19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되는 ‘방방쿡’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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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