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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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딸 아윤 위한 요리…병아리 빵→생크림 '폭풍 먹방' (편스토랑) [종합]

기사입력 2021.06.18 23:50 / 기사수정 2021.06.18 23:2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박정아가 아윤이를 위해 병아리 빵을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식이 대학 후배라고 밝힌 이경규는 "제 똘마니다"라며 방송에 나가고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다 다시 "방송 내지 말아달라"고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이경규의 '칠리만두'와 명세빈의 '명만두그라탕'이었고, 최종 라운드 진출자는 명세빈이었다.

이어 찐육아맘 박정아가 딸 아윤이를 위해 병아리 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기 이유식에 필수인 얼음 틀에 반죽을 담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검은 깨로 한 땀 한 땀 눈을 만들어주며 아윤이 닮은 병아리들을 만들어냈다. 10분 동안 찜기에 찌면 반죽이 부풀어 올라 귀여운 병아리찐빵이 완성됐다. 이에 주방으로 달려온 아윤이가 찐빵을 보고 "병아리 삐악"라고 말해 패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딸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정아가 아윤이용 생크림을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동물의 콜라겐을 끓여 만든 젤라틴을 꺼내 들어 우유와 잘 녹였다. 거기에 우유를 더 넣고 비정제 설탕을 넣어 냉장고에 2시간 정도 굳혀서 고체로 만들었다. 그 후 젤라틴을 으깨고, 거품기로 갈아 생크림을 완성했다.

엄마 박정아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생애 첫 생크림을 먹은 아윤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릇을 들고 마시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귀여운 병아리를 먹기 앞서 아윤이는 "미안해"라며 순수한 동심을 보이다가 머리부터 들고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병아리 빵을 먹다가 순간 찌푸리는 얼굴에 당황한 패널들은 이내 환히 웃는 얼굴로 바뀌는 아윤이의 표정에 "방송을 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간식 한 판을 다 먹고 기분이 좋아진 아윤이는 "엄마 사랑해"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 박정아를 감동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껏 드레스업한 박정아는 아윤이 친구 망고와 태율이를 집에 초대했다. 그녀는 직접 만든 누룩 소금과 아기 케첩, 아기 버터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평화로웠던 것도 잠시 집을 돌아다니며 물건 하나를 놓고 싸우는 모습이 공개돼 현실 육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정아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짜장면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만두소를 고기 대신 이용해 거기에 짜장 소스를 더해 진짜 다진 고기를 넣은 듯 한 짜장면을 만들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놀던 아윤이가 "아윤이가 맘마차려줄게"리며 엄마 박정아가 맛있는 음식하던 모습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정아는 짜장소스와 와플팬에 돈가스를 만드는 팁을 공개했다. 박정아의 맛있는 음식에 아이들은 폭풍 먹방을 보였고, 엄마들은 물론 패널들까지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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