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내' 리아나의 '韓 패치 완료' 일상 (국제부부)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결혼 3년 차 러시아 아내 리아나가 한국에 완벽 적응한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4회에서는 저 멀리 러시아에서 온 리아나가 출연해 한국과 사랑에 빠진 특별한 이유들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리아나는 첫 출연임에도 화려한 말솜씨와 급한 성격 덕에 한국인보다 더 빨리 말을 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리아나는 한국과 사랑에 빠진 특별한 이유들을 공개한다고. 그녀는 한국의 ‘빨리 빨리’ 문화를 칭찬하는가 하면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등 연달아 일을 척척 진행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준형은 “이건 다른 세상이야!”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스피드 광’ 리아나는 맛집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김희철은 “난 못 기다려”라고 이해하지 못하지만, 김원희는 “기다리는 건 또 느긋한 한국 사람”이라며 한국인들의 특성을 밝힌다. 이렇듯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MC들의 열띤 토론에 외국인 아내들까지 합세,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는 뭐든지 빠른 LTE 급 한국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대한인도인’ 럭키는 “한국 사람들 3분 아니고, 1분만 기다린다”라며 일화를 공개, 모든 한국인 출연자들이 “맞아, 맞아”를 외쳤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국제부부'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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