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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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다 3301', 누구도 풀지 못한 미스터리 다크 웹 실화…7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1.06.17 09: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세계 5대 미해결 다크 웹 미스터리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시카다 3301'(감독 앨런 리치슨)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카다 3301'은 의문의 웹 조직에게 지능 테스트 메시지를 받은 천재 해커 ‘코너’가 그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복잡한 퍼즐을 푸는 과정을 담은 코드브레이킹 스릴러로 실제 지난 2012년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고도의 지능을 가진 자를 찾는다는 명목하에 미스터리한 일을 벌인 의문의 조직 시카다 3301과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현재까지도 미해결로 남은 실화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스케일감 있는 액션과 말맛 살린 코믹한 대사까지 더해진 '시카다 3301'은 시원한 카타르시스로 올여름 관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블랙 미러', 'DC 타이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다수 출연한 배우 앨런 리치슨이 이번 작품에선 어딘가 모자란 국가정보요원 에이전트 카버 역을 맡은 것은 물론 감독, 각본, 제작까지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십분 발휘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데드풀 2'에서 빌런 블랙 톰 역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배우 잭 케시가 주인공 코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천재 해커 연기로 국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네온 빛을 뿜어내는 의문의 매미와 고대 문양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매미 날개에 담긴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월한 자만이 해답을 찾을 것이다!'라는 헤드 카피와 함께 그들이 만든 복잡한 암호를 상징하듯 숫자 0과 1로 이뤄진 배경은 미해결로 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이 과연 어떤 결말을 담아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시카다 3301'은 오는 7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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