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소영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소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내용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셜록이(딸) 임신하고 살 쪘냐"는 질문에 "당연히 찌긴 쪘다. 사실 (딸) 낳고 조리 기간 없이 바로 복직하면서 다 빠지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도 체형이나 뼈마디나 탄력 등 역시 흔적은 남는다"고 덧붙이며 출산 후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또 김소영은 "셜록이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 에피소드 들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드디어 어제 빨대컵 성공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말 힘겨웠던 여정. 말만 잘하고 먹는 쪽으로 모두 느린 편"이라 덧붙이며 잘 먹지 않는 딸을 걱정했다.
김소영은 "셜록이가 말을 안 들을 때는 어떻게 하냐. 장꾸미 넘치는 18개월 아가 너무 힘들다"는 팬의 질문에도 대답을 남겼다.
"사실 지금은 봐준다"고 전한 김소영은 "언제부터 훈육을 시작할까 생각 중이다. 안 먹는다, 안 씻는다 할 때마다 두 돌만 지나봐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