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5 18:07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또다시 난투극으로 얼룩졌다.
최근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훈련장에서 훈련 도중 콜로 투레와 아데바요르가 몸싸움을 벌이며 주먹 다짐까지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 둘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아데바요르가 투레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며 시비를 걸었고, 이에 투레가 신경질적으로 맞대응하면서 주먹 다짐이 벌어졌다.
지난 2009년 7월 나란히 아스날에서 이적한 두 선수이지만 팀 내에서 서로 의견 충돌이 잦았고 대외적으로도 신경전을 벌이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와 이번 사건이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 많다.
한편, 맨시티는 테베즈-만치니 감독의 불화 등 팀원들의 계속된 불화로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어 골치를 앓고 있다.
[사진= ⓒ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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