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미화가 퇴행성 관절염 진단 후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에는 가수 장미화가 출연했다.
2014년 69세 때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장미화는 "전조 증상이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을 안 했다. 계단 내려갈 때 손잡이를 안 잡으면 못 내려갔다. 옆으로 내려가야 무릎이 덜 시큰거렸다. 그래서 갔더니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릎도 아프고 발목도 안 좋아서 잘 안 움직였다. 아프니까 걸어다니는 게 싫었다. 그러더니 그냥 먹었다"며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장미화는 대상포진까지 앓았다고. 그는 "병원에 갔는데 그때부터 몸에 숨어있던 염증들이 나왔다. 급성간염, 장염, 담낭염, 역류성 후두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까지 몰아왔다"며 "면역력이 너무 바닥으로 떨어지면 숨어있던 게 올라온다고 하더라"고 과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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