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출산을 앞둔 배윤정이 임신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인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출산 가방 싸려는데 정말 뭐가 뭔지 넘 복잡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세면도구, 기초 화장품, 유축기, 체온기 등 출산에 필요한 준비물을 적은 리스트가 담겼다. 배윤정은 "대충 정리를 해봤는데 진짜 이걸 다 싸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선배님들 혹시 더 챙겨야 할 거나 빼도 되는 것들 있음 좀 알려주세용"이라며 조언을 부탁했다.
출산을 앞둔 배윤정은 "골드 만나는 순간이 설레기도 하지만 몸이 너무 힘드니 욱 하는 순간도 솔직히 너무 많아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아이를 위해 잘 견디고 있어요. 진짜 보통 일이 아닌 듯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시도한 시험관이 한 번에 성공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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