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밴드’, 임영웅 생일 기념 ‘캄보디아 정글숲 학교 만들기’ 후원

‘영웅시대 밴드’는 9일 '희망을파는사람들'에 112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캄보디아학교 희망프로젝트의 하나인 '캄보디아 정글숲 학교 만들기' 후원금이다.

그들은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이에 열악한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기부금은 씨엠립 콕트넛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새 교실을 선물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나무로 된 낡은 교실을 허문 자리에 흙을 덮고 벽돌로 튼튼한 새 교실을 만들 예정.



이번 기부는 지난 2일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1차 기부금  1,232만원에 이은 2차 기부이다. 

'희망을파는사람들'에 대한 기부도 작년 여름 수재의연금 1000만원 그리고 올해 3월 미스터트롯진 1주년 기념 1000만원,  이번 생일축하 1124만원을 포함하여 총 3124만원이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영웅시대 공식카페 서울지역방에서 시작된 모임으로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전국 지역을 포함해 해외지역 팬들까지 모여 있는 글로벌한 영웅시대이다.

‘영웅시대 밴드’는  현재 누적 1억원에 이르는 기부와 함께 1년 전부터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초보 영웅시대 회원들을 위한 참된덕후교실을 운영하며 바람직한 팬덤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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