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멋’이 전세계에서 통했다.
10일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에이티즈의 신곡 ‘멋(The Real)’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멋’은 지난 3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킹덤 :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을 위해 발표한 에이티즈의 신곡으로, 에이티즈가 생각하는 진정한 ‘멋’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경쾌한 멜로디와 위트 있는 가사들로 화제를 모았던 이 곡은 음원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지니와 벅스에서 각각 11위, 30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4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에서는 '멋'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하여 “K팝에서 가장 큰 보이밴드 중 하나”라며 따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10일 오전 발표된 가온차트 주간(집계 기간 5월 30일~6월 5일)다운로드 차트 14위에 오른 ‘멋’은 전주보다 3단계 더 상승한 성적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에이티즈가 에이티즈 했다’는 평과 함께 최근 ‘킹덤’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에이티즈가 앞으로 어떤 발걸음을 내딛을지 관심을 모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Q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