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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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13살 딸 무럭무럭, 옆집 애다 생각하고 키워" [종합]

기사입력 2021.06.10 06:50 / 기사수정 2021.06.10 02: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승연이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승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 Q&A 시간을 공유했다. 

이번 질문 타임에는 이승연의 뷰티와 패션에 대한 궁금증이 주를 이뤘다. 이승연은 질문마다 성의껏 답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승연은 "제2의 리즈 시절을 맞이한 것 같다. 젊음과 아름다움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착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또 "자꾸 예뻐지냐는 질문 지겹죠?"라는 팬의 질문을 받자 이승연은 "안 지겨워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육아에 대한 고민 상담도 눈에 띄었다. "중, 고등학생 딸들이 공부를 안 해서 스트레스 받는다. 간섭해야 할까요? 매를 들까요?"라는 질문을 받은 이승연은 "임시 보호처처럼 키우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옆집 애다 생각하세요. 복이 찾아옵니다"라고 답하며 답답한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연의 13살 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무럭무럭 잘 큰다"고 전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인생에 대한 조언도 건넸다. 이승연은 "언젠가 터널도 끝이 있겠죠. 성공하지 못했던 과거가 발목을 잡을까봐 겁난다"는 팬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이승연은 "성공하지 못한 과거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걱정을 떨쳐라. 지금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은 터널이 끝난다는 거다. 아주 조금만 더 버티시길"이라고 응원했다. 

끝으로 이승연은 "날이 갈수록 질문이 늘어나서 너무 기쁘고, 다 답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패션, 다이어트, 피부 관리 질문 엄청 많이 주셨는데 다음 주중 날 잡아서 라방으로 대답해드리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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