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뽕숭아학당'의 장민호와 김희재가 각자 찰떡같은 캐릭터로 꽁트의 재미를 더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오피스 드라마 '수뽕기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은 '꼰대', '만년과장' 캐릭터 장민호와 '요즘애들', '유튜버' 캐릭터 김희재의 꿀잼 대립이 이어졌다.
먼저 '장 대리' 장민호는 가장 먼저 출근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386 컴퓨터'를 쓰고 '옛날 멜빵'을 착용하는 '옛날 사람'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비해 '희 사원' 김희재는 누가 뭐라고 하건 정시에 유튜브를 하며 출근하는 '요즘 애들'같은 모습을 보였다.
정시 출근하는 김희재가 못마땅했던 장민호는 "정시 출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지금 일을 시작하기는 하는거냐"고 말하며 김희재를 구박했다. 그러나 김희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정시에 시작할 능력이 있어서 정시에 오는거다"고 받아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아부왕' 이찬원, '황 인턴' 황윤성, '마마보이' 임영웅 등 각각 찰떡같은 캐릭터로 재미를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