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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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흐, 영국 생활 1년만에 마감?...ATM이 원한다

기사입력 2021.06.08 14:28 / 기사수정 2021.06.08 14:2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지예흐의 영국 생활이 1시즌 만에 끝날지도 모르겠다. 스페인 리그 우승팀이 지예흐를 원한다. 

스페인 언론 토도피차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의 하킴 지예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3,440만 파운드(약 542억원)으로 원하는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80만 파운드(약 407억원)을 책정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예흐는 3,330만 파운드(약 526억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2018/19시즌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리그 29경기에 나와 16골과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21경기에 나와 6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에서 확실한 능력이 있다는 점을 유럽 구단들에게 보여줬다. 

첼시는 2020/21시즌에 앞서 그를 영입했다. 그의 도움 능력과 득점력을 기대했다. 23경기 2골과 3개의 도움으로 적응시간이 필요한 듯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중 3경기만이 선발 출전 경기였고 총 출전시간은 348분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한 지예흐는 준결승 경기에서도 교체자원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1차전에는 24분 2차전에는 2분 출전이 전부다. 

팀의 우승에 행복하지만 자신의 입지가 아약스 시절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는 점에서 지예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이 반가울 수도 있다고 토도피차헤스는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프리시즌동안 지예흐와 첼시가 동행을 이어갈지에 대해 논의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에 응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지예흐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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