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돈 터치 미'에는 트롯프린스 김수찬과 태권 트롯 나태주가 출연한다.
지난 4일부터 연이어 업로드 된 선공개 영상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나태주가 출연해 스튜디오의 흥을 배가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공식적으로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한 김수찬을 위해 모든 출연진이 의상 콘셉트를 밀리터리룩으로 통일하고, 나태주의 거침없는 리액션을 위해 스튜디오에는 각종 혼쭐 기구들을 배치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메소드 먹방 연기로 사연에 몰입한 김수찬과 '나를 위한 방송'이라며 감정을 액션으로 표현한 나태주가 매 순간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김수찬은 "9년간 알라딘의 '지니'처럼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얻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면서 "1년 넘게 공백기가 있을 예정이지만, 내가 없어도 화이팅하고 계시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나태주는 방송 최초로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하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태평양을 사이에 둔 스펙타클한 첫사랑과의 애틋한 연애담과 뒤이은 안타까운 에피소드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돈 터치 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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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