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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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김민종, 35호실 요원으로의 모습은?

기사입력 2011.01.04 01:01 / 기사수정 2011.01.04 01:01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민종이 다시 35호실 요원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3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김기수(김민종 분)는 의문의 사나이들에 의해 납치되었다. 그리고 그가 눈을 떴을 때 앞에 있던 사람은 그의 북한동료였다.

곧, 옛시절 동료에게 납치된 상황인데도 기 하나 죽지 않던 김기수를 겁에 질리게 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북한 특사 박철영(김승우 분)이었다.

그는 김기수가 북한에서 활동할 시절 중장이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그 동안 찾지 않던 김기수를 다시 찾은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NTS가 그토록 숨기려고 애쓰고 DIS가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김명국 박사를 조사하는 일에 김기수를 쓰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기수가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는지 그의 앞에 요동수용소에 있는 처참한 모습의 어머니 사진을 내밀어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결국 그는 다시 35호실 요원으로써 김명국 박사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의 안락함을 누리기 위해 조국을 배신한 그가 어머니를 위해 다시 활동을 시작해 가슴 뭉클한 자식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아테나>는 지난 12월 28일에 18.7%(TNmS 제공)의 시청률을 보였는데 지난 번 방송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였다.

이럴 때 김기수의 첩보 활동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 시청률 회복에 기여를 해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 하다.

[사진=김민종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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