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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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父 생각에 '눈물'…♥제이쓴 "곧 장인어른 기일" (맘카페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8 06:50 / 기사수정 2021.06.08 10: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이하 '맘카페2')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서울 신혼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이 준비한 익사이팅 신혼여행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541m 하늘 다리 건너기부터 아쿠아리움 대관까지 으리으리한 이벤트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벤트에 배윤정은 "애들이랑 가면 대박이겠다"라고 감탄했다. 홍현희는 "고마웠다. 편하게 호텔에서 자는 게 좋을 수도 있지만 이건 따로 준비를 해야하지 않나. 고마운 마음이 가득했다"라고 전했다.

장윤정 또한 "이건 아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 것 같다"고 말했고 이동국은 "방송 나가면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영상을 즐긴 후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즉석 전화를 연결했다. 이에 제이쓴은 "내 사랑"이라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홍현희는 "전화 연결인 거 알고 내 사랑이라고 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제이쓴은 "몰랐는데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제이쓴에게 "현희 씨는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낮에는 현희 씨가 기획한 신혼여행이지 않았나"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제이쓴은 "천안 사람이어서 서울 남산을 가본 적이 없었다"며 "장모님 생각도 나면서 '그떄 당시엔 뭘 했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날 사실 현희한테 말은 안 했는데 장인어른 생각이 많이 나더라. 같이 계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결혼하고 나니까 생각이 많이 나더라. 저도 '아빠를 한번 제대로 모시고 올걸' 그런 생각이 났는데 그런 마음을 알아줬다니까 더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제이쓴은 "며칠 뒤가 아버님 기일이다. 그 마음을 알고 있으니까 '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배윤정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착하다"라고 감동했다.

"다음에 같이 해보고 싶은 거 있냐"는 홍현희의 물음에 제이쓴은 "홍현희 씨랑은 다 해도 좋다. 제주도 여행 너무 가고 싶다. 우리의 추억이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현희는 "저한테는 '맘카페2' MC 되고 싶다고 했지 않나"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에 장윤정 또한 "남편들이 다 야망이 있네. 우리 도경완 씨도 저 채널 그 채널 있지만 E채널이 최고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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