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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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최수영, 태연과 '찐친 케미'…"임자가 아니네" (더수토리)

기사입력 2021.06.08 07:00 / 기사수정 2021.06.07 20:0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태연과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안녕하세요. 전주 출발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시작했다.

최수영은 7일 유튜브 채널 'the sootory 더수토리'에 '[TheSOOTORY#21] 4박5일 전주에서 벌어진 일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수영은 "어제 무려 4시간 동안 짐을 쌌다. 분명히 일하러 가는 건데 너무 오랜만에 캐리어를 꺼냈다"라며 "마치 여행 가는 기분처럼 캐리어를 싸고 전주 맛집을 찾아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가 전주 간다고 소녀시대 단톡방에 올렸다"며 티파니 영, 태연, 써니의 반응을 공유했다.

수영은 전주 출신 태연의 어머니가 해주셨던 김밥을 언급하며 "옛날에 숙소 식탁에 김밥 산을 쌓아두시고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게 전화를 걸어 "태연아 전주 오면 뭐 먹어야 돼?"라고 물었다. 이에 태연은 "내가 너 그거 물어볼 줄 알았어"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태연은 "근데 내가 전주에서 가는 곳이 우리집밖에 없거든. 나 1도 몰라. 너 잘못 전화한 거야. 너 지금 서울 사람한테 전화한 거야. 카페는 진짜 모르고 그나마 콩나물 국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영이 해당 맛집을 알자 태연은 "어? 아네? 그러면 뭐가 있어. 그냥 한옥마을 근처에 길거리 음식이 맛있다"라며 폭소했다.

이에 수영은 "아니 나는 유튜브에서 보는 관광 코스 말고 로컬 맛집 알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내가 잘못 찾았다. 임자가 아니다"라고 단념한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네, 저는 서울 사람이다"라며 "네가 잘 찾아서 먹어"라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통화를 끝내고 수영은 "나보다 전주 맛집을 모른다. 서울러 태연 씨의 추천 잘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수영 유튜브 '더수토리'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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