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위아이 컴백 예고 "전원 오디션 출신 쟁쟁해" (복면가왕)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아이 김동한이 컴백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귀엽다고 방심은 금물 황금가면 앞에선 사나워집니다 개조심'의 정체가 김동한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한은 '귀엽다고 방심은 금물 황금가면 앞에선 사나워집니다 개조심'으로 2라운드 무대에 올랐고, '에메랄드는 단발성 가왕 나는 장기 가왕 단발머리 소녀'로 등장한 이은하와 맞붙었다.

김동한은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이은하는 조장혁의 '체인지(Change)'를 열창했다.

김동한은 이은하에게 패배해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석에서는 아이돌 그룹 메인 댄서라는 사실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앞서 뱀뱀은 김동한의 정체에 대해 아이돌 그룹 메인 댄서일 거라고 추측한 바 있다.



이후 김성주는 "위아이라는 그룹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라며 밝혔고, 김동한은  "모두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프로듀스 X 101'에서) 1등을 하신 김요한 씨도 저희 팀이다. MBC '언더나인틴'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두 분이 (최종 선택이) 돼서 활동을 했었다. 쟁쟁하다"라며 자랑했다.

김성주는 "신인이기 때문에 이 무대가 얼마나 떨렸겠냐.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라며 물었고, 김동한은 "아이돌 선배님들이 나온 걸 많이 보는데. 오늘 와봤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유명한 TV는 긴장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유명한 TV가 아니고 프로그램이다"라며 정정했다.

또 김성주는 "만약 동료들한테 '복면가왕' 나가려면 이런 걸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하겠냐"라며 질문했다. 김동한은 "그냥 열심히 해라. 어차피 단발소녀 님 같은 분 만나면 턱도 없다. 네 실력만 보여주고 와라"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앞으로의 목표라든가 계획이 있으면 시청자분들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궁금해했고, 김동한은 "꼭 말씀드릴 게 있다. 6월 9일에 컴백한다"라며 홍보했다.

특히 김동한은 김구라가 휴대폰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김구라 선배님 며칠이라고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구라는 6월 6일이라고 오답을 이야기했고, 김동한은 "6월 9일이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김구라는 "김동한 군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이런 질문이 들어온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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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