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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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태영, 청개구리 딸에게 "절대 먹지 마" 육아 스킬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5 07:30 / 기사수정 2021.06.05 02:0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태영이 또 한 번 뛰어난 육아 스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이 펼쳐졌다.

이날 기태영은 아이들 유치원을 한 번도 지각해본 적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태영은 자신의 별명 '변명'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설명을 해드리는 거다. 오늘은 변명하지 않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딸들의 유치원 등원을 위해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영은 3대 영양소를 위한 만둣국을 준비했고 여기에 아몬드 우유를 넣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야채를 즐겨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버섯을 넣은 떡갈비를 준비해 철저한 면모를 드러냈다.

딸 로희와 로린이는 요리를 준비하는 기태영에게 계속해서 음식을 재촉했고, 기태영은 급한 대로 콥 샐러드를 내놓아 아이들을 달랬다.

이날 청개구리 병에 걸린 로린이는 "잘 먹겠습니다"를 하라는 기태영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를 파악한 기태영은 로린이에게 "절대로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하지 마"라고 해 로린이에게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을 유도해내며 육아 스킬을 선보였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음식이 얼마나 맛있냐고 물었고 로희는 "식탁만큼"이라고 답하고 이어 "빼고"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로린이는 유치원이 재밌는 이유에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로린이는 "엄마가 소리 질러서… 유치원 갈 때 소리 질렀어"라고 답해 기태영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를 본 기태영은 "모함이다"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유치원 등원 시간이 다가오자 로린이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 부렸다. 기태영은 다시 한번 육아 스킬을 발동해 "절대 먹지 마라"라며 응수했다. 로린이는 기태영의 스킬에 넘어가 밥을 먹기 위해 다가오던 중, 쇼파에서 넘어졌다.

로린이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기태영은 로린이에게 다양한 손동작을 취해볼 것을 요구했다. 동작을 따라하던 로린이는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눈물을 그쳤다.

이후 기태영은 로린이에게 "집에서도 다칠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희는 양치를 하기 싫다며 투정을 부렸다. 기태영은 로희를 살짝 밀며 재촉했고, 로희는 크게 쓰러지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기태영은 "연기할래 자꾸?"라며 익숙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로희는 바로 싱긋 웃으며 장난임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로희가 커서 연기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거냐"라고 물었다. 기태영은 "적극적으로 해줄 게 뭐가 있냐.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등원까지 5분을 남기고 기태영은 도시락 싸기를 잊어버렸고, 급하게 도시락을 싸며 정신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와 새로운 편셰프 명세빈의 만두 요리가 공개됐다. 특히 명세빈은 도미를 이용한 4가지 요리를 선보이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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