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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김미려, 엇갈린 셋째 계획…"무속인, 100% 이혼할 팔자" (미성부부)[종합]

기사입력 2021.06.04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셋째 계획을 밝혔다.

3일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에는 '배우로 성공하기 VS 유튜버로 성공하기… 솔직한 미성부부의 밸런스게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밸런스 게임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셋째 계획이 있는 부부는 셋째의 성별에 대한 질문에 정성윤은 "아들", 김미려는 "딸"을 골랐다.

정성윤은 "이온이 둘째와 셋째가 아들이면 첫째 모아가 무슨 일이 있을 때 조금 더 동생들이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지 않을까"면서 "진지하게 생각한 건 아니다"고 전했다. 반면 딸을 선택한 김미려는 "모아가 여자 동생 갖고 싶다고 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부부는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로 보여주는 모습이 진짜냐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김미려는 "그럼 '살림남'에서 사백안으로 남편 쳐다보는 모습은 가쨔냐고 할 텐데, 그것도 진짜다. 부부가 살아갈 때는 항상 좋은 모습만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윤이 "진짜 무서운 건 싸우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하자 김미려도 "뭔가 잘못된 걸 봤는데 한숨쉬고 내가 하는 게 진짜 무서운 거다. 마음에 짐이 점점 쌓여봐라. 마음이 찢어진다"고 덧붙였다.

"모아나 이온이가 방송 일을 하겠다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찬성했다. 김미려는 "한다고 하면 하라고 할 거다. 대신 힘들지 않게 엄마가 밀어줄 테니까 '잘 되기'만 약속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엄마 아빠처럼 한 번은 찍어보고 내려올 자신이 있으면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개그우먼의 삶vs200만 구독자 부부 유튜버의 삶' 중에서는 정성윤은 유튜버, 김미려는 본업을 선택했다. 정성윤은 이 유튜브가 평생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두 사람 모두 "다시 결혼한다"고 답했다. 촬영 때문에 무속인을 만난 적 있는 김미려는 "결혼을 했어도 100%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 한 번 이혼했어도 두 번 결혼하고 또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김미려는 "그때 순간 '나의 결혼 생활은 우리 남편이기에 가능하구나'를 느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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