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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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좋은선수가 경기에 나와야 한다'

기사입력 2007.05.27 06:43 / 기사수정 2007.05.27 06:43

임찬현 기자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이 프로축구 연맹의 뒤늦은 징계로  간판 공격수 모따가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났다.

김학범 감독은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2007 하우젠  K리그 12 라운드  FC서 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모따의 추가 징계와 박진섭의 퇴장에도 서울과 0-0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김학범 감독은 이 날 경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좋은 선수가 경기에 나와야 팬들에게 수준 높은 축구를 보여  즐거움을 줄 수 있는데 이번 경기에 그런 선수(모따)가 출장하지 못해 불만스럽다"면서, 연맹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모따는 지난 1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경고를 받은 것에 대해 연맹에서 2경기 출장 금지라는 추가징계를 더하면서 이번 서울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팔꿈치 가격에 대한 징계는 이해한다. 그러나 서울과의 경기 하루전에 뒤늦게 징계를 내리면 너무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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