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응원"…'우이혼 작가♥' 최고기, 신남성연대 응원에 화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자신의 열애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신남성연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신남성연대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저는 '최고기 ENTJ'라는 유튜버에 대해 잘 모른다"며 "하지만 이분께서 신 남성연대 채널을 구독하신다는 이유만으로 페미들에게 좌표를 찍혀 '여혐 주의자' '일베' '메갈 추종자'등 X 같은 프레임 공격을 당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사랑하는 26만 쉴드 여러분들, 정신병자들에게 고초를 겪고 계신 '최고기'님에게 지극히 정상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최고기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최고기는 최근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 작가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신남성연대 채널을 구독하고 있음이 알려지며 '여혐 채널'을 구독한다는 이유로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이에 최고기는 "여성혐오가 아님. 님 같은 페미 죽이는 채널"이라며 "딸은 너처럼 안 자랐으면"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신남성연대의 입장문에 최고기는 "지극히 정상적인 말을 했을 뿐. 저도 항상 싸워왔고 직접 뛰어주시는 신 남성연대 항상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최고기 인스타그램, 신남성연대 유튜브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