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3 09:39
김학민은 12월 경기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9표를 얻었다. 팀 동료 에반(3표)과 한선수(2표), 곽승석(1표, 이상 대한항공)등을 제친 김학민은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학민은 12월 진행된 1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선수들의 전유물이던 공격부문에서 61.26%의 공격성공률로 1위에 올랐다. 김학민의 활약 속에 소속팀 대한항공은 시즌 개막 후 6연승으로 1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황민경(도로공사)은 여자부에서 총 11표를 받아 팀 동료 사라 파반(3표)을 제치고 월간 MVP 에 올랐다. 프로 3년차를 맞이한 황민경은 12월 진행된 1라운드에서 서브 1위(세트당 0.53개)를 차지했다. 또한 후위 공격에서도 5위(성공률 30.77%)로 국내선수들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단 4승에 그치며 꼴찌를 면치 못했던 한국도로공사는 황민경의 활약으로 현재 4승 2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2월 MVP에 대한 시상은 김학민(대한항공)은 5일 인천 도원실내육관에서, 황민경(도로공사)은 11일(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시행된다.
[사진 = 김학민, 황민경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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