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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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다 연승' 김동현, 다음 상대는 누구?

기사입력 2011.01.02 21:46 / 기사수정 2011.01.02 21:4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동양인 최다 연승을 기록한 김동현(30, 부산팀매드)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에서 '좀비' 네이트 디아즈(25, 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김동현은 UFC 웰터급의 최강자는 캐나다의 조르주 생피에르(이하, GSP으로 표기)에게 '한판 붙자'며 도발을 했다.

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GSP는 자시 코스첵, 티아고 알베스, 존 피치, BJ 펜 등 강자들을 모조리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웰터급 최강자'다.

빈틈이 없는 '무결점 선수'로 불리우는 GSP는 부상 등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2011년에도 그의 독주를 막을 선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GSP는 체스를 격투기에 도입할 정도로 전략 구사가 강한 선수다. 상대의 허를 찔러 승부를 뒤집는 등 예측불허의 전략을 구사하며 상대를 제압한다.

한편, 대전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GSP는 미들급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사진 = 김동현 (C) 온미디어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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