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차 걸그룹' 마마무, 숨 가쁘게 달려온 나날 'Where Are We Now'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7년 차 걸그룹 마마무가 'Where Are We Now'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마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1번째 미니앨범 'WAW'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뷔 7년 차를 맞은 마마무는 'Where Are We(WAW)'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7년 동안 겪었던 수많은 일들, 지금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미래에 관한 생각 등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Where Are We' 프로젝트의 첫 챕터 11번째 미니앨범 'WAW'에는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를 포함해 '내일의 너, 오늘의 나 (Another Day)', '애써 (A Memory for Life)',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Part.2 (Destiny Part.2)', '분명 우린 그때 좋았었어 (Happier than E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마지막 트랙 '분명 우린 그때 좋았었어'는 히든 트랙으로 추후 음원사이트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곡을 발라드 곡으로 채운 'WAW'의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은 함께 달려온 나날들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길이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멀지 않은 곁에서 함께 걸어갈 것임을 노래한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여러 갈래의 감정을 휘몰아치는 멜로디 라인에 담았다. 

특히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지나 /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On and on / We’re on the road / 숨 가쁘게 달려왔던 / 같이했던 모든 건 멋진 드라마 같은 걸" "좋았던 기억 / 끝은 어딘지 끝이 있긴 한지"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Where Are We Now'의 뮤직비디오에는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했다. 각자 홀로 남겨져 외로움을 느끼다 스포트라이트가 한 곳에 모이자 서로가 곁에 있음을 알게 되는 네 멤버의 모습이 감동을 전한다.

한편, 마마무의 11번째 미니앨범 'Where Are We Now'는 오늘(2알)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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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