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팬들이 정말 보고 싶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남다른 팬사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강타했다.

5월 3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PISODE) BTS 'MAP OF THE SOUL 0N:E CONCEPT PHOTO Book' Shooting Sketch”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멤버 지민은 콘셉트에 따라 변신하며 'Filter'(필터)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도 무대 올라가기 직전의 모습이다”라고 말한 지민.



그는 공연와 같은 모습으로 짙은 흑발과 블랙 스키니 진, 금장 장식의 블랙 자켓을 착용해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도중 잠시 주어진 휴식 시간에 소품인 드럼을 치는 등 섹시 카리스마와 정반대의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흰 꽃가루가 날리는 엔딩 무대에서 공연하는 장면에는 실제 공연 무대를 방불케 하는 표정과 몸짓으로 현장감을 돋보였다.

팬들과 함께 할때 가장 행복하다고 평소에 말해온 지민은 회상에 잠긴 얼굴로 “공연에서 엔딩송 할 때가 많이 생각난다”라며 “너무 보고 싶다. 그때 기억이 많이 난다. 얼른 상황이 좋아져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묶여 공연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한 것.

이어 그는 “기다리고 있겠다. 여러분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는 말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하이브-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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