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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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이승연 "날때부터 예뻐…59kg보다 살 더 빠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1.05.29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승연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연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했다. 

팬들은 이승연에게 평소 즐겨 입는 옷, 쥬얼리 브랜드부터 다이어트 비결 등을 질문했다. 이때 한 팬은 이승연에게 "다이어트 위해 저녁 식사는 무엇을 먹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이승연은 "과하지 않은 적당한 식사"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평생 이쁜 비결이 무엇이냐. 20년 넘게 언니를 보고 있는데 말이죠?"라고 팬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이승연은 "착한 마음?"이라며 고민하는 이모티콘을 더하기도 했다. 

또 한 팬은 "왜 그렇게 예쁘냐"고 미모를 칭찬했다. 이승연은 "그러게요. 왜일까요? 미안해요"라고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뿐 아니라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이승연은 "날 때부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건강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과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투병한 이승연은 "요즘 건강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졌다. 덕분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더불어 유방암 수술 후 건강을 고민하는 팬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연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팬에게 "하지 말라는 것, 꼭 해야하는 것 충실히. 더 건강해지실거다. 힘내요"라고 미소 지었다. 

힘들어하는 팬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승연은 "힘든데 사람들은 제가 힘든 줄 모르는 것 같다"는 고민에 "가끔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낫다. 그리고 곧 지나간다. 조금만 버텨요. 영차"라고 응원했다.

다이어트 근황도 전했다. 최근 9kg 체중 감량을 알렸던 이승연은 "현재 몇 키로냐. 59kg보다 더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조금 더 빠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연은 1968년 생으로 올해 54세다. 재미교포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3살 딸을 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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