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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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편스토랑' 하고 집에 셰프 생겨"…'또치닭' 우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9 06:50 / 기사수정 2021.05.29 02: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요리로 칭찬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와 류수영이 메뉴 출시를 앞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영자는 식사 대용 디저트를 선보였다. 현영은 먹자마자 황홀해했고, 평가단은 "이거 평가를 못 하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너무 제 취향이다. 완벽한 디저트다"며 "이건 감동이다"라며 평가를 하지 못하겠다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류수영의 메뉴의 냄새가 가득 채우자 스튜디오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평가단은 "이 양반은 식당급인데"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류수영은 메뉴를 만들기 전 아내 박하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도 하트를 남겼다. 휴대전화 속 박하선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류수영은 "이번에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100인을 뽑았는데, 첫 번째 20인에 들어갔다"라며 자랑했다. 실제 박하선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200인에 선정됐다. 그는 "아내 하선은 정말 좋아하는 것에만 하트를 누른다. 못생겨 보이는 사진을 보이면 문자로 '내려'라고 온다"라고 애정 가득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편스토랑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궁금해하는 레시피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이어 류수영은 '어남댁표 누룽지'에 실패한 작가가 있다는 말에 이혜림 작가의 이름까지 기억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실패한 누룽지 사진을 보고는 이혜림 작가에게 직접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혜림 작가는 이경규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경규 선배님이 류수영 씨의 메뉴를 알아 오라고 하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패한 누룽지에 대한 AS를 해준 류수영에게 이작가는 "아내 박하선 표의 무전 레시피가 너무 맛있었다"며 "하선 언니 레시피들을 더 알려주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은 "아내가 무전에 힘입어 라디오에서도 이야기했는데, 냉이를 튀겨먹으면 맛있다고 했다"며 냉이 튀김을 추천했다.

이어 냉이 튀김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냉이는 뿌리가 맛의 생명이라 흙이 많이 있어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튀김가루를 묻힌 냉이를 바로 튀겨냈다. 그다음으로 튀김을 접시에 바로 두지 않고 바삭하게 기름이 빠지도록 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는 냉이 튀김에 보는 이들이 "대히트 하겠다"며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라면을 끓일 시간에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우유버터파스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맛본 카메라 감독님은 "파는 맛이다. 해산물도 잘 어울릴 거다"라며 적은 재료에도 풍부한 맛에 놀랐다. 이에 이연복은 "똑똑한 레시피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류수영은 치치닭을 뛰어넘는 또치닭과 그 맛을 더해줄 차지키소스를 선보였다. 이를 맛본 아내 미식가 박하선은 "너무 맛있다. 미쳤다. 진짜 레스토랑 음식 같다"며 "나 고수 싫어하는데 맛있다. 근데 '편스토랑' 하길 진짜 잘한 거 같다. 전과 달리 집에 쉐프가 생겼다"라며 류수영의 우승을 예상했다.

결국 류수영이 또치닭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최종 우승까지 하면서 메뉴 출시를 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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