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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수제 피칸파이→두릅 요리 '솜씨 자랑'...성동일도 감격 (바퀴달린집2)[종합]

기사입력 2021.05.28 23:50 / 기사수정 2021.05.28 22:3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윤아와 김병철이 삼형제와의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윤아와 김병철이 집들이 손님으로 출연했다.

성동일과 김희원과는 처음 보는 사이인 윤아는 '바퀴 달린 집'의 입간판을 선물했다. 윤아는 "직접 만들었다"며 "세워 놓을 수도 있고 걸어 놓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원은 "차 사고 났을 때 세워 놓는 거 아니냐"고 장난쳤다.

집으로 돌아온 성동일은 김병철의 가방을 발견하고 "남들은 많이 들고 오던데, 너는 싸 가려고 왔냐. 왜 이렇게 텅텅 비었냐"고 물었다. 김병철은 "냉장고에 이미 넣어 놨다. 치즈를 조금 만들어서 가져왔다"고 말했고, 성동일은 화색을 보이며 "직접 만든 거냐"고 물었다. 김병철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병철은 치즈에 곁들일 지리산 벌꿀집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동일이 벌꿀집을 꺼내는 동안 김희원은 커피 가는 소리로 성동일의 잔소리를 들었다. "일단 먹고 갈라"고 지적하는 성동일에게 김희원은 "지금 할 거다"라고 고집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시완과 두릅 요리에 도전했다. 두릅에 찔려 아파하는 윤아에게 임시완은 "진작 젓가락으로 할 걸 그랬다"고 걱정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시완과 윤아는 꽁냥꽁냥 찐친 케미를 뽐내며 두릅을 데쳤다.

두릅을 맛본 성동일은 "소녀시대 윤아가 직접 딴 두릅이다"라고 감격했다. 삼형제와 손님들은 두릅과 흑돼지 고기를 함께 맛보며 "두릅이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윤아는 끊임없는 두릅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원은 "밥도 소녀시대가 많이 먹었네"라고 뿌듯해했고, 임시완은 "윤아 정말 안 가리고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디저트로 피칸 파이를 대접했다. 성동일은 "윤아가 내가 좋아하는 파이 가져왔네"라고 반겼고, 김희원은 "나 지금 첫 끼다"라고 말해 윤아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윤아의 피칸 파이에 임시완 또한 "웬만한 파는 파이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성동일은 "요 앞에 민물고기가 많다더라"며 통발 낚시를 제안했다. 임시완은 발벗고 계곡에 들어가 통발을 설치했고, 물수제비를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병철은 수줍은 얼굴로 물수제비에 훌륭하게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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