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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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2PM, 어떤 곡으로도 재컴백 가능" (문명특급) [종합]

기사입력 2021.05.28 15:48 / 기사수정 2021.05.28 15:4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준호가 '문명특급'에 출연해 2PM 완전체가 어떤 곡으로도 다시 컴백할 수 있음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2PM 준호가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날 MC 재재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메디치와 재재를 합친 '재디치'로 변신, 준호가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향했다.

재재와 준호는 작년부터 역주행 열풍이 일었던 2PM의 '우리 집'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재재가 댓글과 영상을 분석하며 "완전 노렸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하자 준호는 쑥스러운 듯 "의도한 적 없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바꾼 안무에 대해서는 "이 동작은 원래는 없었던 거였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 집'외에도 '컴눈명' 후보곡으로 '하.니.뿐 (하루종일 니 생각 뿐이야)', '암 유어 맨' 등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원래는 넥타이를 푸는 안무였으나 콘서트 때 벨트를 푼 것에 대해 재재가 해명을 요구하자 준호는 "할 말이 없다. 솔직히 이건 작정하고 뽑은거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준호는 "전 무대가 넥타이가 없는 무대였다. '그럼 뭐 하지? 벨트를 푸르자' 이렇게 된 거다. 연습할 때는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어서 저런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며 해명했다. 이어 옥택연에 대해서는 "택연이 형은 찢지 말자고 한 무대도 찢는다"며 고유명사가 된 '찢택연'을 언급했다.

데뷔 때부터 위험한 아크로바틱 안무를 많이 한 것에 대해 준호는 "안무 중에 머리로부터 떨어 져서 의식을 잃은 적도 있다. 전 기억이 안 나는데 10분 정도 계속 돌았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하며 "그래서 제가 아크로바틱 안무에서 제외가 됐었다. 못 움직이니까. 저희는 진짜 목숨 걸고 했다"며 무대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 재재가 "'컴눈명' 곡을 정하기 위해서 2PM 멤버 전원을 만나 결정할 수 있냐"고 묻자 준호는 "가능하다"고 답하며 "2PM 완전체 출연도 가능하다. 보여 줄 기회를 준다는데 마다하겠나"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떤 곡으로도 재 컴백이 가능하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2PM은 오는 6월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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