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아이돌美 뽐내는 손자 공개…"너무 뿌듯해"(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남능미가 외모가 특출난 손자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황혼 육아를 소재로 다양한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남능미는 잘생긴 손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들이 어릴 때는 마냥 귀엽고 예쁘기만 하다. 근데 크면 뿌듯하다. 거기다 손주가 살가우면 뿅 간다"고 자랑했다.

또 "얼마 전에 백신 주사 맞는다고 하니까 '할머니, 며칠 쉬셔야 해요'라고 당부도 하고 어버이날은 '할머니 할아버지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남능미는 "내가 손주를 키우기 위해서 7년 간은 배우 활동도 하지 않고 전념했다. 그렇다보니 아이가 정말 잘 자랐다"며 "생각해보니 내 아이들도 할머니 품에서 컸다. 아이들이 잘 컸다"고 황혼 육아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남능미는 "손자가 곧 군대에 간다. 그래서 내가 '군대 가기 전에 친구들 만나지 말고 일을 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일을 구해서 하더니 할머니, 할아버지 커플 옷이랑 모자를 사왔다"며 "군대 가면 그 월급도 저축할 거라고 해서 할아버지가 감격을 해서 '군대 갈 때까지 용돈은 내가 주겠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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