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사계' 봄의 맛 여정 마무리… 여름의 맛 예고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백종원의 사계' 봄의 맛 여정이 끝을 맺었다.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가 4월 2일 제주도 봄 바다의 빨간 맛부터 시작해 5월 21일 섬진강 재첩 편을 끝으로 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종원의 사계'는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그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을 알리며 미식 여행의 진미를 선보였다.


이번 봄의 맛 여정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영덕, 포항, 목포, 장흥, 하동 곳곳을 방문하며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무수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소고기와 표고버섯, 키조개 관자를 한 입에 먹는 장흥 제철 삼합부터 바다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차린 제주도 채식 밥상, 게살만 발라 양념에 버무린 꽃게살무침 등 생소하지만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매주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이 알려주는 꿀팁과 즉석에서 탄생하는 백종원 표 새로운 메뉴의 탄생 등은 재미와 더불어 인문학적 지식들로 유익한 정보까지 선사했고, 오직 '백종원의 사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봄이 선사하는 제철의 맛을 통해 지난 2개월간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다가올 여름 편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식재료로 여름을 표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백종원의 사계'는 OTT 플랫폼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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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