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자기관리의 아이콘? 노력할 때 행복 느껴" [화보]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자기관리의 노력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며 프로 아이돌다운 모습을 보였다.

'더스타' 매거진 6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예성은 터프한 매력을 보이다가도 소년미가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예성은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거닐거나 소품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는 등 개성 있는 모델 포스를 드러냈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처음 보는 스태프들까지 다정하게 챙기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성은 “2년 만에 '더스타' 커버 화보를 단독으로 촬영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촬영”이라며 '더스타'와 두 번째 만난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발매된 미니 4집 ‘Beautiful Night’이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등 솔로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예성.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난 솔로 활동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번에도 이 정도로 사랑해 주실 줄 몰랐다. 우리 연차에 이 정도로 잘될 수 있다는 건 이례적인 일... 정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지난 솔로 앨범 이후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해서는 “나에게 2년은 그리 오랜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이 지겹지 않았던 건 기다려주는 팬들의 마음을 상상한 덕분이다”라며 “오랜만의 솔로 활동을 하니 지금 이 순간조차 추억이 되는 게 아쉬울 정도로 모든 순간이 설렌다”라고 이어 말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관리에 힘쓰는 예성에게 가장 신경 쓰는 점을 묻자 “나는 지금 내 나이가 한창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만족해야 하는 스타일이고 뒤처지고 싶지 않다”라며 “팬들도 내가 프로로서 더 노력하는 모습까지 봐줄 텐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는 행복감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누구보다 솔직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예성.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솔직하지 않은 게 오히려 부담 아닐까? 하지만 최근 ‘솔직함으로 인해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의도와 달리 오해를 사게 되는 일들이 생길까봐 요즘은 그 어디에서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없게 된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나는 꽤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역 아이돌이 가지는 나이의 의미에 대해서는 “그룹 활동에 나이는 상관없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도 누군가에게는 아이돌일 것”이라며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 치열하게 살고 싶다. 나는 나이가 들어도 누군가의 아이돌로 남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예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6월호, '쇼미유어백'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더스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