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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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배 나오니 웨이브 안 돼"→뮤비 촬영 날 무릎 통증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5.25 23:25 / 기사수정 2021.05.25 23: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온앤오프' 성시경의 댄스 도전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댄스 가수로 변신한 성시경의 온앤오프가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시작부터 새 앨범의 수록곡 'Mom and dad'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오랜만의 댄스곡인 신곡 'I Love You'에 대해 안무 영상도 올릴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미러 모드도 올릴 거냐는 윤박의 질문에 "방향이 그렇게 중요한 춤이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성시경은 안무를 연습하며 "배가 나와서 웨이브가 안된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성시경은 이번 신곡에 대해 "제가 하기로 해서 한 거고 연습 기간이 두 달이 넘었다"라며 "춤추시는 분들은 '연습 꽤 했구나'하고 알아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무 연습을 하다가 휴식을 취하던 성시경은 박진영의 망치 춤을 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안무가는 "이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의 다이어트 방식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닭 가슴살, 방울토마토, 고구마 먹는 다이어트는 못 하겠다. 운동을 하고 먹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자신의 음식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고, 다 비운 그릇을 머리에 쓰며 앨범의 성공을 기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 성시경은 "너무 외로워했더니 요산 수치가 찾아왔다. 통증이 심해서 주사 맞고 왔다"라고 말했다.

촬영을 위한 의상 중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단연 핑크색 슈트였다. 이를 본 윤박은 "마카롱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핑크색 슈트를 입고 안무를 하던 성시경은 신발 밑창이 고무여서 안무가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이를 본 엄정화는 "사실 다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성시경은 아침부터 통증을 느끼던 무릎에 무리가 왔고, 고통을 호소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속상해하다가도 "두 번째에서는 잘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성시경은 두 번째 촬영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어 더 편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온앤오프'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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