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재석이 이용진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이영지 결혼식 주례를 약속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는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과 광희가 출연했다.
이용진의 결혼식에 갔다는 유재석은 "이진호가 사회를 봤다. 제가 그래서 계속 그만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양세형, 유병재, 조세호, 남창희가 불렀던 이용진의 축가는 유튜브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유재석은 "제가 결혼식 사회 볼 때 제일 싫어하는 이벤트가 있다. '이 결혼 반대하시는 분이 있다면 고등어를' 하더니 저쪽에서 후배가 고등어를 들었다. 최악이다 인위적이고"라고 회상했다.
축가 퍼포먼스를 한 이영지는 "감사하게 양측에 사회, 주례자가 계신다. 제 미래 결혼식 예약을 미리 걸어둔다"고 사회 이용진, 주례 유재석을 소망했다. 유재석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영지가 결혼하면 해주겠다. 주례를 해본 적 없는데 영지는 해줘야 된다"고 약속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