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혜리가 예능 첫 출연인 장기용에게 신고식을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장기용, 혜리가 출연했다.
'놀토' 출연 전 너무 떨렸다는 장기용은 혜리에게 "나만 믿으면 된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장기용은 "저는 예능이 거의 처음이다. 한 달 전부터 떨려있었다. 혜리가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 혜리 뒤에 그림자처럼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면 혜리는 사전 인터뷰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힐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예능을 처음 나와보셨으니까 약간 신고식 느낌으로"라며 강냉이, 노래, 삼행시, 댄스를 시킬 거라고 다짐했다.
이에 장기용이 "춤은 안 시켰으면 좋겠다"고 하자 붐은 "춤은 안 시키겠다. 행위예술은 시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