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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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출연 기준? 다른 분들 바빠서"→이진욱, 광속탈락 (출장십오야)[종합]

기사입력 2021.05.21 23:03 / 기사수정 2021.05.22 00:1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한지민이 '출장 십오야' 출연 기준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십오야' 마지막 의뢰인으로 BH엔터테인먼트가 등장했고 배우 한효주, 추자현, 한지민, 안소희, 김고은, 박해수, 이진욱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은 "배우가 되게 많은 걸로 아는데 어떤 기준으로 출연하게 됐냐"라며 물었고 한지민은 "배우들이 많으신데 바쁘시다. 물론 저희도 바쁘다. 정말 어렵게 만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영석은 "한지민 씨가 중간에서 다리를 놔줬다고 하더라"라며 한지민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한지민은 "제가 '토이'의 팬이었다. 유희열 씨가 저희 회사에 오셨고 다이렉트로 저희 대표님에게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게임 시작에 앞서 추자현은 "성의를 표현하고 싶어서 옷을 맞췄다. 각오를 드러내기 위해서. 환복을 하고 오겠다"라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안소희가 준비한 구호가 있다며 구호를 외치겠다고 말했고, 나영석은 "준비한 게 있으면 다 말해달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BH 나이스"라는 단순한 구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본 게임에 앞서 '죽기 전 먹고 싶은 음식'을 구호로 외치는 딸기게임을 진행했다.

이진욱은 국수, 안소희는 집밥, 추자현은 차돌박이, 한효주는 평양냉면을 선택하는가 하면 김고은은 스팸 김치찌개, 한지민은 떡볶이 속 야끼만두, 박해수는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이라는 다소 긴 구호를 선택했다.

이진욱은 시작 전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가장 긴 구호인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을 박자에 맞추지 못해 실패했다.

추자현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라며 부탁했으나 이진욱은 또다시 박해수의 구호를 선택해 실패를 했다. 이에 박해수는 이진욱에게 "미안하다. 그런데 내가 그걸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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