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8일 오후 세븐틴 승관의 풋풋한 소년미부터 섬세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감성을 녹여낸 화보 컷의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이번 화보는 승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촬영하는 패션 매거진 단독 화보로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첫 번째 단독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승관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하며 완벽한 화보 컷을 완성시켰다.
이번 공개된 화보 컷 속 승관은 초여름의 햇살 같이 빛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수트 등을 매치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기도 했다. 승관 또한 “저를 밝은 모습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혼자 책도 읽고 명상할 때도 있다”라며 화보 콘셉트를 이해하고 촬영에 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승관은 최근 고정 MC로 합류한 ‘잡동산’에 대해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 출연진을 대하는게 어렵진 않다. 내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고,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첫 회를 앞두고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 무조건 고정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고 케이팝 전문가 ‘부교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때로는 내가 너무 예능적인 모습만 보여드리나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세븐틴의 보컬 다운 모습 또한 더 많이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커버 곡 영상을 꾸준히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라며 세븐틴과 아티스트로서의 뚜렷한 목표 의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 6년 만의 첫 개인 화보를 공개하며 본인만의 진중한 이야기를 전한 승관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영상 콘텐츠는 ‘엘르’ 6월호와 웹사이트를 공개된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미니 8집 ‘Your Choice’를 공개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엘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