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3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천희가 속도위반 연예인에 합류했다.
이천희는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 게시판을 통해 '이천희 결혼 소식 알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이천희는 "모든 일들이 새롭고 기적처럼 놀랍고 기쁘고 행복합니다"로 운을 띄었다. 이어 "결국 며칠 전 양가 부모님과 함께 정식으로 상견례를 가졌고, 다들 너무 좋아하셔서 더욱 행복합니다"며 행복을 알렸다. 이어 "혜진이가 제 2세를 가졌다네요. 임신 8주차고요. 내년이면 제가 아빠가 되는 거죠"라며 2세 소식을 함께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성한 줄로만 알았던 이천희가 그럴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천희는 12월에 지인인 마이큐의 소공연장 콘서트에서 '새벽이 오면'을 부르며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지금은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지만, 그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전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전혜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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