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차인표가 역대급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 2회에서는 29년 차 배우 차인표의 연기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차인표는 코믹 연기 도전부터 연기 가르치기까지 수많은 챌린지에 도전하며 '열정 미남' 면모를 자랑했다.
며칠을 고민하던 차인표는 양평의 한 카페로 향했다. 의문의 남자는 차인표에 대해 "완전 개구쟁이다. 아이 같다"라고 말하며 그를 반겼다.
김숙은 "인표 오빠가 방송 취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마음 속 불꽃 하나를 꺼내서 도전을 하시는 건데 계속 사람을 만나지 않냐. 정신 바짝 차리게 해줘야 할 것 같은데?"라며 차인표와 영상통화를 나눴다.
김숙은 "챌린지 하나만 해야 되는데 걸쳐놓은 게 벌써 세 개 정도 된다"고 전했다. 이에 차인표는 "50년 동안 생각했던 걸 여기에 다 넣은 것 같다"고 답했다.
바디 프로필 챌린지을 더 기다려야 하냐는 김숙의 물음에 차인표는 "아니다. 지금부터 한 달 정도 있으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가 "잘 되고 있는지 팔뚝이나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차인표는 "제 이두박근이 보고 싶으세요?"라고 미소를 지으며 근육을 자랑했다.
55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주얼과 피지컬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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