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손담비가 제주도 힐링을 선사했다.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손담비의 제주도 2탄. 버기카 타다 천국을 맛보고 왔습니다"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제주도 여행기 1탄에 이어진 내용으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부터 야생의 와일드한 매력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먼저 손담비는 투명 카약을 타러 갔다. 손담비는 바다 위 카약에 앉아 힐링을 즐겼다. 기분이 어떤지 묻자 "힐링할만 하면 이상하고 좋다. 사람만 별로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만끽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곳은 연인하고 와야하는 거 아니냐. 너네들이랑 오다니 별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약을 다 타고 땅을 밟은 손담비는 "힐링이 되면서 힘들다. 팔 운동 오늘 안 해도 되겠다. 재밌었다. 이제 집에 가자"고 힘들어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손담비는 이번에는 오프로드 버기카를 타러 갔다. 본격적으로 옷을 갖춰 입고 고글까지 착용한 손담비는 안전 주의사항을 잘 듣고 주행에 나섰다.
기본 수칙을 듣고 운전에 돌입한 손담비는 시작부터 속도를 내 동승한 제작진과 매니저를 당황케 만들었다. 손담비는 "오마이갓. 렛츠 고"라고 소리 지르며 오프로드 드라이브를 즐겼다.
한참을 달린 손담비는 "저 잘하죠?"라고 자신감 넘친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운전 잘할 줄 몰랐다"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신나게 즐긴 손담비는 차에서 내리며 "기운 빠진다"고 힘들어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손담비는 "내 얼굴 모슨 일이냐. 원래 이렇게 만신창이 되는 거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시장에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맥주를 한 모금 마신 손담비는 "맛있다"면서 진심으로 얘기했다.
또 낙지와 전복이 들어간 해물 갈비찜 폭풍 먹방을 펼치면서 이날 하루 쌓인 피로를 다 날렸다. 손담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이어갈 다이어트를 앞두고 먹방을 펼치며 행복한 시간을 누렸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담비손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