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엄현경이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엄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이하 '외식하는날')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엄현경에게 “지난 방송 해장 특집에 섭외 후보였는데 고사했다더라”라고 질문을 했다.
엄현경은 “해장을 안 한다. 숙취가 없다”라며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할 일들을 한다. 운동을 가거나, 스케줄을 하거나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홍윤화는 “간이 선홍색, 핑크빛, 건강한 간인가 보다”라고 놀라워했다.
엄현경은 주량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주량은 못 정한다. 잘 마셔서가 아니라 그 때 그 때 다르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주당들이 몇 명이 모여 있는데 그 분들과 함께 가게 되면 그 가게 냉장고에 술이 없어질 때까지 먹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식하는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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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