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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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난자 18개 채취"…신봉선 "사유리 보며 난자 냉동 생각" (독립만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1 06:50 / 기사수정 2021.05.10 22: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영미가 난자 냉동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봉선도 비혼모로 출산한 사유리를 보며 난자 냉동을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10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함께 한 송은이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송은이를 포함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식사 후 약을 먹는 안영미를 보며 무슨 약이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얼마 전에 나 난자 얼렸잖아. 그래가지고"라면서 약을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송은이는 "2세를 위해서 준비하는것이다. 난자 냉동 시술을 했다더라. 신랑이 미국에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신봉선이 "술을 얼마나 끊어야 되는 거냐"라고 묻자 "자가 주사를 놓는 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은 금주다. 그걸 두 대씩 놓아야 한다. 그리고 채취하기 전날에는 6대를 놓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계속되는 난자 이야기에 '난 난자야', '난자는 배 여자는 항구', '난 난자가 있는데' 등 기존 노래 제목을 난자가 포함된 제목으로 바꾸며 남다른 유쾌함을 보여줬다.

이어 안영미는 "제가 난소 나이가 20세로 나왔다. 난자 18개를 채취한 상태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도 "나도 내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4살인가 어리게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인도의 70대 할머니도 아기를 낳았대요"라고 송은이를 향해 말했고, 안영미는 "그런데 난 정말 우리 모두 다 난자를 얼렸으면 좋겠다. 43세부터는 임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할 수 있을 때, 빨리 될 때 얼리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신봉선은 "난 사유리 언니를 보면서 난자 냉동을 생각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안영미가 "나도 사유리 언니 보고…"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넌 왜 사유리냐, 결혼했는데"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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