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02:00 / 기사수정 2011.01.24 13:41
내야 포텐셜 폭발
넥센의 내야는 나이를 막론하고 잠재력이 충만한 선수들로 가득 차다. 2009시즌부터 점차 포텐셜이 폭발하여 올 시즌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분을 수상한 강정호를 비롯해, 주전급으로 활약한 김민우와 김일경도 한층 더 나아진 실력을 보여 줘야만 넥센이 살 수 있다.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도 있다. 롯데에서 지난 시즌 이적한 김민성과 만년 왼손거포 유망주 조중근, 포스트 이숭용을 꿈꾸는 장영석이 그 주인공들이다.
프로야구 사상 첫 흑자구단
넥센은 여러 논란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구단이다. 특히, 구단운영을 함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흑자구단을 꿈꾸며 구단운영을 하는 넥센에 돌을 던질 필요는 없다. 넥센이 구단운영을 통해 흑자를 이룬다면 그만큼 프로야구 구단이 늘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구단이 우승을 목표를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우승은 1개 팀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우승 이외의 목표가 있는 팀이 한국프로야구에 필요한 시기가 왔다.
[사진 = 금민철 ⓒ 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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