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이시은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여고동창생'에는 이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은은 20대부터 52세인 현재까지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공개했다.
1993년 MBC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시은은 심은하와 함께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사랑과 전쟁' 출연으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해왔다.
현재 52세인 이시은은 자신의 40대를 돌아보며 '친정엄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가장 컸던 위기로 꼽았다.
이시은은 "제가 43세였고, 어머니가 68세 때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6년전에 뇌종양 판정을 받으셨었는데, 6년 동안 발병을 안하면 완치됐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지내다가 2012년에 갑자기 재발했던 것이다"라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남겼다.
현재 갱년기로 고생 중이라는 이시은은 "뭐가 제일 힘드냐"는 MC 김지선의 말에 "감정 기복과 소화기 질환인 위축성 위염, 잦은 장염과 비염 등의 증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여고동창생'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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