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북한 김일성 별장’의 비밀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3회에서는 ‘역사X과학’ 컬래버레이션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은 ‘과학 마스터’ 물리학자 김상욱과 함께 ‘6.25전쟁 당시 한반도에 떨어질 뻔한 핵폭탄’ 역사의 진실을 찾으러 떠난다.
이날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도착한 ‘선녀들’은 그곳에 우뚝 서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을 발견했다. 유럽 중세시대 느낌이 나는 성이었다. 이 성은 사연이 있는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선녀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고.
무엇보다 이 성의 주인은 상상도 못한 정체로 또 한번 ‘선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바로 북한 김일성이었다. 김일성이 별장으로 쓰던 이 성은 김정일 남매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었다.
이에 유병재는 “(북한에 있어야 할) 김일성 별장이 왜 대한민국에 있어요?”라며 휘둥그레 눈을 뜨며 신기해했다고 한다. 본격 성 안으로 들어간 ‘선녀들’은 별장 주인의 정체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역사적 사연을 품은 이 성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3회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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