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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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대상 불발 김병만, "최우수상 정말 감사"

기사입력 2010.12.26 13:04 / 기사수정 2010.12.26 13: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25일 방송된 KBS 2TV <2010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이끌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병만은 이날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병만은 "기사를 통해서 대상후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운을 뗀 뒤 "최우수상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제 부담없이 시상식을 즐기다 가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진을 비롯해 선후배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코미디가 점점 없어져 안타깝다면서 "MBC, SBS 사장님들 코미디에 투자해 주십시오"라고 의미 있는 소감으로 마무리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0 연예대상>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신동엽, 신봉선, 이지애의 사회로 15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 =  '달인' 팀(왼쪽부터) 노유진, 김병만, 류담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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